스테로이드 연고 등급

스테로이드 연고는 그 강도에 따라 여러 등급으로 나뉘며, 각 등급은 특정 피부 질환에 대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연고의 강도는 일반적으로 7단계로 나누어지며, 각 단계는 그 효능과 부작용을 고려하여 다르게 분류됩니다.

 

1. 강한 스테로이드 (Class 1 - Very Potent)
   이 클래스의 연고는 매우 강력한 효과를 가진 스테로이드로, 심각한 피부 질환 치료에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클로베타솔 프로피오네이트 (Clobetasol propionate)가 이에 해당하며, 이 연고는 극심한 염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2. 중간 강도 (Class 3~4 - Mid-potent)
   이 등급의 스테로이드 연고는 강도는 적지만 여전히 상당한 효능을 발휘합니다. 예시로는 트라이암시놀론 아세토나이드 (Triamcinolone acetonide)와 플루티카손 프로피오네이트 (Fluticasone propionate)가 있습니다. 이러한 연고들은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 등의 치료에 사용됩니다.
3. 약한 강도 (Class 5~7 - Mild to Least Potent)
   이 연고들은 상대적으로 약한 스테로이드로, 안전하고 장기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하이드로코르티손 (Hydrocortisone) 계열의 연고들은 가장 낮은 강도를 가지며, 주로 가벼운 피부염이나 알레르기 반응 치료에 적합합니다.

 

스테로이드 연고의 사용과 부작용

스테로이드 연고의 사용은 그 강도에 따라 달라지며, 고강도 연고는 짧은 기간 동안 사용해야 하고, 얼굴이나 피부 접히는 부위에서는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장기간 사용 시 부작용으로 피부 위축, 부신 억제, 골밀도 감소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용 전에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테로이드 연고 안 쓸 수 없다면 '순한' 연고가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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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스테로이드 연고를 선택할 때는 자신의 피부 상태와 병력에 맞는 강도의 연고를 사용해야 하며,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 계획을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