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 53코스는 여수시 소라초등학교에서 시작하여 여수종합버스터미널까지 이어지는 약 12.4km의 구간으로, 여수 구도심 외곽을 따라 옛 철길을 개조한 평탄한 산책로가 특징입니다. 이 구간은 도심 속 자연과 문화적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트레킹 코스로, 여수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여정의 첫 부분인 소라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전라선 옛철길공원으로 향합니다. 이곳에서는 철길을 따라 설치된 지역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철길공원은 주변 주민들이 자주 찾는 산책로로, 정자와 꽃들로 장식된 경치가 아름다워 걷는 동안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합니다.
그 다음 코스는 선원뜨레공원으로, 약 2km 구간에 걸쳐 다양한 운동 시설과 어린이 놀이터가 설치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적합한 장소입니다. 이 공원에서는 여수 구시가지의 풍경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미평공원은 옛 미평역 부지를 활용한 공원으로, 공원 내에서 시민들의 휴식과 정서 함양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이곳은 고인돌 유적지와도 가까워 역사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공원을 지나며, 여수의 역사적인 장소와 자연을 함께 만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수종합버스터미널이 코스의 종점으로, 이곳은 1982년 개장하여 지금까지 여수의 주요 교통 중심지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코스를 따라가면 여수의 독특한 문화와 자연을 한눈에 엿볼 수 있으며, 도심 속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에 좋은 코스입니다.
남파랑길 53코스
여수 소하면 소라초등학교에서 중흥동 흥국사 입구까지 연결되는 구간으로 여수국가산업단지를 지나는 구간이다. 산업단지를 지나는 구간 특성 상, 대부분 도로구간이 포함된다. 대부분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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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스는 평탄하고 경사가 적은 길로 이루어져 있어 걷기 편안하며, 길을 따라 설치된 예술 작품과 자연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 코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