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방'과 '양중'은 건설 현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용어로, 특히 노가다와 관련된 작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두 용어는 주로 자재를 운반하는 일을 설명하는 데 쓰입니다.
곰방은 건설 현장에서 큰 자재를 사람이 직접 손으로 운반하는 작업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시멘트, 타일, 목재 등 무겁고 부피가 큰 자재를 승강기나 기계적 장비 없이 오로지 사람의 힘으로 옮기는 일을 말합니다. '곰방'은 일본어에서 유래한 용어로, 일본어의 '소운반'에서 파생되었습니다. 이 작업은 고단하고 위험하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임금을 받을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양중은 '곰방'의 한 종류로, 자재를 높은 곳으로 올리는 작업을 말합니다. 주로 승강기나 엘리베이터가 없을 때, 사람이 직접 물건을 계단을 통해 나르는 일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고층 건물에서 자재를 엘리베이터나 구르마 없이 사람의 힘만으로 위층으로 운반할 때 '양중' 작업이 이루어집니다.
이와 같은 작업은 건설 현장에서 매우 중요하며, 작업자의 수고에 비해 일당이 높게 책정됩니다. 보통 '곰방'은 1인당 20만 원에서 30만 원 사이로 책정되며, 일하는 장소의 특성에 따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곰방'과 '양중'은 건설 현장에서 자재를 사람의 힘으로 옮기는 고된 작업을 나타내며, 이러한 작업을 잘 수행하기 위해서는 경험과 기술이 요구됩니다.
양중과 곰빵 차이가 뭐냐 - 노가다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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