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의 비로산장은 등산객들에게 숙소이자 응급 대피소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곳은 특히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이 '대도무문(大道無門)'이라는 휘호를 남긴 장소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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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장 특집 속리산 비로산장] YS의 ‘대도무문’ 탄생한 산장 - 월간산
속세를 떠난 사내가 있다. 자연의 아름다움에 반한 사내는 산으로 들어가 움막을 짓고 살았다. 그의 아내는 지나가는 여행객에게 따뜻한 밥과 잠자리를 내어줬다. 작은 움막은 곧 산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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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로산장의 역사와 의미
비로산장은 속리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 위치한 산장으로, 등산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합니다. 이곳은 김영삼 전 대통령이 1988년 2월 22일, 김태환 선생을 위해 쓴 '대도무문' 휘호로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2. '대도무문'의 의미
'대도무문'은 '큰 길에는 문이 없다'는 뜻으로, 큰 도리를 따르는 데에 특별한 규칙이나 문이 없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휘호는 김 전 대통령의 정치 철학과 지도자로서의 자세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글귀로 해석됩니다.
3. 비로산장의 시설과 이용 안내
비로산장은 하루 숙박비가 2인 방 한 칸에 5만 원이며, 최대 수용 인원은 10명입니다. 현재 식사는 제공되지 않으므로, 투숙객은 자연에 해가 되지 않는 간단한 음식을 가져와 끼니를 해결해야 합니다. 전자레인지와 커피포트는 이용 가능하며, TV는 없지만 전기는 들어오며 휴대폰 신호도 잘 잡힙니다. 겨울에는 전기 난방이 제공되며, 간단한 침구도 제공됩니다.
4. 비로산장까지의 접근 방법
비로산장은 법주사탐방지원센터에서 약 4km 거리에 위치하며, 도보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세심정까지 도로가 나 있어 택시를 이용할 수도 있으나, 봄·가을 성수기에는 모든 차량 출입이 통제됩니다. 세심정에서 비로산장까지는 약 600m 정도 거리입니다.
5. 비로산장의 주변 명소
비로산장 주변에는 상환암, 천왕봉 등 다양한 등산 코스가 마련되어 있어 등산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또한, 산장 앞 계곡물은 맑고 깨끗하여 휴식과 자연 관찰에 적합한 장소입니다.
6. 방문 시 유의사항
비로산장은 자연 보호를 위해 식사 제공이 없으며, 투숙객은 자연에 해가 되지 않는 간단한 음식을 가져와야 합니다. 또한, 전자레인지와 커피포트는 이용 가능하나, TV는 없으며 휴대폰 신호도 잘 잡힙니다. 겨울에는 전기 난방이 제공되며, 간단한 침구도 제공됩니다.
속리산의 비로산장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대도무문' 휘호로 유명하며, 등산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합니다.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곳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