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는 두 팀이 공격과 수비를 번갈아 진행하며, 수비 측은 공격 측의 주자와 타자를 아웃시켜 이닝을 종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아웃이 되는 상황은 다양하며, 이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은 야구 경기를 즐기고 전략을 세우는 데 중요합니다. 아래는 야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아웃의 종류와 그 상황에 대한 설명입니다.
1. 삼진 아웃 (Strikeout)
- 상황: 투수가 던진 공이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하거나, 타자가 헛스윙을 하여 스트라이크 판정을 세 번 받는 경우입니다.
- 예외: 세 번째 스트라이크 시 포수가 공을 잡지 못하면 타자는 1루로 진루할 수 있으며, 이때 수비 측이 타자를 태그하거나 1루에 공을 송구하여 아웃시킬 수 있습니다.
[야알못 탈출-021] 주자가 아웃 되는 경우
#비명횡사 #병살타 #주자도 타자도 아웃 | 주자는 다들 기억하고 있으신가요? 타자가 공치고 뛰면 주자입니다. 제 기억에 남는 주자들은 다들 타순이 1번인 날렵한 선수들이 많았습니다. 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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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플라이 아웃 (Fly Out)
- 상황: 타자가 친 공이 땅에 닿기 전에 야수에게 잡히는 경우입니다.
- 세부 유형:
- 팝 플라이 아웃: 내야에서 높이 뜬 공을 야수가 잡는 경우입니다.
- 라인 드라이브 아웃: 직선으로 날아가는 타구를 야수가 잡는 경우입니다.
3. 땅볼 아웃 (Ground Out)
- 상황: 타자가 친 공이 땅에 맞고 굴러가는 땅볼을 야수가 잡아 1루로 송구하여, 타자보다 공이 먼저 1루에 도착하는 경우입니다.
4. 태그 아웃 (Tag Out)
- 상황: 주자가 베이스를 벗어나 있을 때, 수비수가 공을 소지한 손이나 글러브로 주자를 직접 태그하여 아웃시키는 경우입니다.
5. 포스 아웃 (Force Out)
- 상황: 주자가 다음 베이스로 진루해야 하는 상황에서, 수비수가 그 베이스에 공을 먼저 보내 주자를 아웃시키는 경우입니다.
6. 인필드 플라이 아웃 (Infield Fly Out)
- 상황: 무사 또는 1사에 주자가 1루와 2루, 또는 만루 상황에서 타자가 친 내야 플라이가 야수에게 쉽게 잡힐 수 있다고 판단되면, 심판이 인필드 플라이를 선언하고 타자는 자동으로 아웃됩니다. 이는 수비수가 고의로 공을 떨어뜨려 더블 플레이를 시도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규칙입니다.
7. 주루 방해로 인한 아웃 (Interference Out)
- 상황: 주자가 수비수의 플레이를 방해하거나, 타자가 포수의 송구를 방해하는 등 수비를 방해하는 행위를 했을 때 아웃이 선언됩니다.
8. 베이스 아웃 (Base Out)
- 상황: 주자가 베이스를 벗어나 3피트(약 91.4cm) 이상 벗어나거나, 베이스를 잘못 밟았을 때 수비수가 태그하여 아웃시키는 경우입니다.
9. 타구 맞음 아웃 (Hit by Batted Ball Out)
- 상황: 주자가 타자의 친 공에 맞았을 때, 주자는 아웃되며, 타자는 1루로 진루합니다. 이는 주자가 수비를 방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규칙입니다.
10. 스리 번트 아웃 (Three Bunt Strike Out)
- 상황: 2스트라이크 이후에 타자가 번트를 시도하여 파울이 될 경우, 타자는 아웃됩니다.
11. 주루 미스 아웃 (Running Mistake Out)
- 상황: 주자가 베이스를 밟지 않고 다음 베이스로 진루하거나, 베이스를 지나쳤을 때 수비수가 어필하여 아웃시키는 경우입니다.
12. 시간 초과 아웃 (Time Out Violation Out)
- 상황: 타자나 주자가 규정된 시간 내에 준비되지 않거나, 주루를 지연시킬 경우 심판의 판단에 따라 아웃이 선언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야구에서는 다양한 상황에서 아웃이 발생할 수 있으며, 각 상황에 대한 규칙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규칙들은 경기의 공정성과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선수와 관중 모두에게 야구의 재미를 더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