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회의 수와 교인 수는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3년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예장 통합)의 통계에 따르면, 교인 수는 전년 대비 약 9만 4,700명이 감소하여 총 220만 7,982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교회 수의 변화
교회 수 역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3년 예장 통합 산하 교회 수는 9,473개로, 전년 대비 3개가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1991년 5,045개에서 2017년 9,096개까지 꾸준히 증가해왔으나, 2023년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 종교인구 중 기독교가 제일 많다”
월드미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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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 수의 연령대별 분포
교인 수는 연령대별로 다음과 같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 30대 이하: 34.78%
- 40~50대: 32.43%
- 60대 이상: 32.79%
세부적으로는 영유아유치부(0~6세) 3.39%, 아동부(7~12세) 5.46%, 중등부(13~15세) 3.20%, 고등부(16~18세) 3.47%, 20대 9.0%, 30대 10.26%, 40대 14.87%, 50대 17.56%, 60대 15.34%, 70대 10.34%, 80대 5.8%, 90대 이상 1.31%로 나타났습니다.
교회 규모별 교인 수
전체 교회 중 교인 수가 200명 이하인 교회가 83.5%(7,910개)를 차지하며, 100명 이하의 교회는 72.3%(6,549개), 50명 이하의 교회는 58.05%(5,199개)로 조사되었습니다.
교회 수 감소의 원인과 전망
교회 수 감소의 원인으로는 교인 수 감소, 고령화, 도시화 등의 복합적인 요인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30년에는 교인 수가 160만 명 이하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한국 교회의 수와 교인 수는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교회 운영과 사역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교회들은 이러한 변화를 인식하고, 교인 수 증가와 교회 수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합니다.